HGUC 기라도가 중무장형, 발매될 가능성도..? HGUC, 1/144... -some thoughts-

HGUC 112 기라 줄루 [안젤로 자우퍼 전용기] (프리뷰)

후~~ 이거야 정말...
굳이 끝장을 보자는 것도 아니건만, 묘하게도 이 HGUC 기라줄루 안젤로 전용기에 관해
거의 이달 내내 며칠 간격으로 줄기차게 포스팅하게 되는군요. 대체 전생에 무슨 악연이....ㅠ.ㅠ

어쨌든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번 기라줄루 안젤로기에 포함된 유일한 무장인 '랑게 브루노포 改(Lange Bruno Gun Kai)'는
AMS-119 기라도가 중무장형에 장비된 오리지널 랑게 브루노포와는 달리 실체탄 발사용이 아닌 고속 빔 발사용으로 개량되었다는 설정이라고 하죠.

[AMS-119 기라도가 중무장형 설정화]

[사진 출처 : http://schizophonic9.com/hguc_angelozulu_p.html]

그래서인지 기라도가 중장형의 설정화와 이번 HGUC 기라줄루 안젤로기의 백팩 및 랑게 브루노 건 카이를 비교해보면,
브루노 건의 후미부 및 탄창부, 백팩, 그리고 밸런서 쪽 디테일 일부 요소들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걸 그대로 HGUC 기라도가에 적용시켜서 기라도가 중장형을 만들려면, 해당 부분들을 가공/개수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요.

일본쪽 블로거의 리뷰(http://projectzero.blog84.fc2.com/blog-entry-785.html)에 따르면, 어쩌면 그런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이번 HGUC 기라줄루 안젤로기의 백팩 및 랑게 브루노 건 카이의 부품 대부분은 H 런너로 편성되었는데요.
런너를 잘 들여다보면 스위치들(빨간색 원)을 통해 브루노 건 및 백팩 기부, 밸런서부를 분리해낼 수 있음이 확인됩니다.

또한 H 런너의 타이틀 태그를 보면 '기라줄루 안젤로 전용기'가 아니라 'AMS 重裝 BP'라고 새겨져 있는 놀~라움이..@.@
이 태그명을 보면 기라도가(AMS-119)/ 기라줄루(AMS-129) 즉 AMS 시리즈의 중장형 기체들용 백팩(BP)를 의미한다고 봐도 별 무리는 없겠죠?

그런데 AMS 시리즈의 배리에이션들 숫자가 제법 되긴 하지만,
이런 형태의 백팩을 공유하는 기체는 기라도가 중장형, (슈투름 도가는 비슷해 보이지만 불확실), 기라줄루 안젤로 전용기밖에는 없는 듯 합니다.

따라서 이 H 런너는 기라도가 중장형에 장비되는 실체탄용의 랑게 브루노 건을 위해 준비해둔 것이 아닌가 하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는군요~^^b

그간 HGUC에 MSV 기체가 편입되는 것은 어디까지나 기존 킷을 쉽게 우려먹을 수 있을 때에 한해서라는 단서가 붙어왔었죠.
그런 걸 감안하면 'HGUC 093 뉴건담 HWS' 달랑 하나만 외로이 있었던 CCA-MSV의 HGUC 라인업에도 '뉴(^^?)페이스' 하나가 더해질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다만 건담 UC(유니콘) OVA 작중에 기라도가 중장형이 등장해버린다면, 아무래도 소속이 건담 UC쪽으로 결정될지 모르지만서두요....*^^*


덧. 기라도가도 아마 손목에 띠 문양이 들어간 소맷동 소속의 기체가 있는 듯 한데, 그런 물건과 어떻게 조합해서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싶군요.


덧글

  • choiyoung 2010/07/31 09:01 # 답글

    중장형이 나온다면 사볼만 할거 같습니다. 주르보다는 도가가 좋아서요.^^
  • doldul 2010/07/31 16:56 #

    네. 반다이가 이런 준비를 해놨다고 해서 반드시 이른 시간 내에 발매를 하는 것은 아니니 사실 기약은 없죠 ^^;; 전 줄루건 도가건 다 좋다는...*^^*
  • Nine One 2010/07/31 10:42 # 답글

    나오면 사야할 것이 점점 늘어갑니다. 역시 기라 도가가 낫지요, 즐루 보다는...
  • doldul 2010/07/31 16:57 #

    헙. MG화 열망(^^?)도 그렇고 줄루보다는 도가의 인기가 좋은 것인가요 ^^?
    전 줄루 시리즈의 나머지 배리에이션들인 제줄루나 로젠줄루 모두 디자인이 독특해서 괜찮던데 말이죠~^_^
  • LApost 2010/07/31 12:39 # 삭제 답글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반다이가 이런 걸 놓칠리가 없지요. ^^

    하지만 이루어지는 것은 언제쯤 될런지...

    아무튼 이제는 지 줄루, 로젠 줄루 등도 발매가 될까 궁금해지네요. 일단 OVA에 먼저 나와야겠지만서도.
  • doldul 2010/07/31 17:20 #

    역시 당연하다면 당연한 걸까요..^^? 다만 말씀대로 이렇게 해놓고선 정작 발매는 세월아 네월아 해버리면 참...^^;;

    얼마 전 건담 UC 소설판의 다이제스트들을 몇 개 찾아서 읽어봤는데요(혹시 소설 읽어보셨나요? ^^). 제줄루, 로젠줄루는 스토리 전개상 반드시 등장을 하겠더군요. OVA의 진행 일정을 감안하면 아마도 제줄루는 내년 중후반쯤에 등장하지 않을까 싶구요, 로젠줄루는 후반에 본격적으로 활약하는 만큼 어쩌면 내후년에나 모습을 보일지도 모르겠군요.

    그나저나 소설판 관련해서 이것저것 찾아봤더니, 어쩌면 이 건담 UC를 통해서 키트화 가능성을 보일 기체들의 숫자가 상당하더군요. 특히 소매에 띠문양 장식을 한 소맷동 소속의 기체들이 더욱 눈길을 끄는데요, 아직 HGUC化되지 못한 가자-D, 가-조움, 즈사 등의 모습이 맘을 설레게 만든다는~^^

    그 밖에 아이잭 소맷동 사양도 있긴 하던데, 얘는 기존 HGUC 아이잭과는 하박쪽 형태에 차이가 좀 있는 편이어서 나올 수 있을지 잘 모르겠군요. 소설 내용중 아이잭이 나름 중요 인물의 의미있는 신에서 등장하는 것 같긴 하지만, 이건 다른 기체로 교체해도 별 지장없는 부분이고.. 그 외에도 큐베레이 양산형이 삽화와 함께 등장한 것도 눈길을 끌던데요. 역시 극중 최중요 인물 가운데 하나와 이전 우주세기 작품과의 연계성을 잘 드러내는 대목이라고 여겨지는데.. 그래서 뭐 그런 식으로 나와줄 수 있는 킷은 모두 이참에 다 뽑아내줬으면도 싶네요~*^^*
  • LApost 2010/07/31 20:05 # 삭제 답글

    소설은 안 읽어봤습니다. 내용도 OVA로 보려고 적극적으로는 찾아보지 않고 다만 등장 기체들 설정화들만 좀 찾아 봤는데요.

    제가 분노(?)하며 낄낄(?)거린 부분은 기존 MS들을 카토키식으로 리파인이라고 볼 수는 없겠지만 카토키가 다시 그린 그림들을 보고서죠. 특히 말씀하신 아이잭 소맷단(영어로는 Sleeves라고 쓰더라고요. 저는 소맷동 보다는 소맷단이 어감이 더 좋더라고요.) 버전이라든가 하이잭 커스텀 같은 MS들은 어찌나 어색하던지요. 아무튼 HGUC를 집중 공략하는 사람으로써 많이 나오면 나올 수록 좋죠. ^^

    그리고 전격하비에서는 AOZ를 다시 시작한다고 하네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전격하비의 목표는 AOZ의 애니메이션화 같습니다. 정식설정에 포함된 것으로는 만족하지 못한 것일 수도요.
  • doldul 2010/08/01 00:41 #

    아 그러셨군요. 뭐 하긴 곧 있으면 한국어 번역판으로도 나온다고 하니..^^

    카토키가 유니콘 버전으로 그린 설정화들에 대한 거부감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특히 하이잭 계열 파생형들에 대한 프로포션 조정이 좀 과한 감이 없지 않죠. 네모 반듯한 이미지에 허벅지는 왜 가늘고 길어지는지..^^;; 게다가 너무 각을 잡고 서있는 포즈로 그려진 점이 더욱 그런 인상을 주게 된 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더블제타 및 그 이전 연대에 등장한 기체들이 이렇게 다수 재등장하게 될 수 있다는 점은 그간 별다른 이슈 없이는 키트화가 요원했던 아쉬움을 생각하면, 충분히 고맙고(^^?) 의미있는 일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건담 유니콘 OVA가 계속 흥행 가도를 달리게 된다면 그 힘을 빌어서 충분히 빛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으니 말이죠.

    반다이/선라이즈가 고작 6화 분량의 OVA를 3년이란 긴 시간에 걸쳐서 내놓는 것을 보면 작품에 기대어서 그동안 충분한 숫자의 기체들을 키트화하려는 의도도 있지 않을지.. 저야 카토키식의 리파인 디자인에 거부감이 적은 터라, 오히려 그래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보네요~6^^

    제가 일본어 까막눈인 관계로 기존 AOZ에 대해서도 몇 몇 기체들 빼면 관심이 없어서 연재가 어떻게 끝났는지도 몰랐네요^^;; 티탄즈가 해산되는 대목까지도 나갔던 모양인데 어떻게 다시 시작한다는 것인지 ;;;
    그런데 해당 기사 페이지의 배경에 있는 실루엣은 하이잭과 함께 짐 II가 아닌가 싶던데, 짐 II는 기다려오신 분들이 워낙 많은 만큼 이런 기회로라도 HGUC로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는 가장 퀄리티가 떨어지는 HGUC 가운데 하나로 꼽는 하이잭도 좀 어떻게 새로 나왔으면 싶지만 그거야 뭐 언감생심이니..^^;;;

    그래도 AOZ가 다시 힘을 얻는다면 극장판 흥행 부진 이후로 막혀있었던 제타계 HGUC들이 다시 한 번 살아날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 doldul 2010/08/01 05:50 #

    그리고 소맷동이라는 명칭에 대해서는... 잠깐 검색해보니 한국어 명칭이 이전까지 딱히 명확히 정해진 바는 없었던 것 같지만, 어떻게 됐든 지금으로선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명칭이 아닌가 싶더군요. 저 역시도 소맷동이란 네오지온 잔당에 대한 명칭(별칭?)을 별 의식 없이 쓸 만큼 입에 붙어있는 정도라서 ^^;;;

    아래 koosil 님 말씀에 의하면 이미 한국어판 발간이 이뤄지고 있다고 하니, 이 소설판에서의 명칭은 또 어떻게 되어 있는지 모르겠군요. 저야 이런 부분은 대체로 수용/이해가 가능할 대세를 따르자는 입장이어서...^_^
  • LApost 2010/07/31 20:11 # 삭제 답글

    그리고 기라 도가 중무장형 얘기 나온김에 멋진 작례 하나 소개합니다. 1/100 레진 킷입니다.

    http://218.149.129.194/Technics/ams119/02.htm

    http://218.149.129.194/Technics/ams119/03.htm
  • koosii 2010/08/01 02:45 # 답글

    유니콘 한국어판은 1권이 나왔습니다. 저는 소설엔 관심이 없어서 나중에 완간되면 혹시 살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웃기는 건 빔을 쏘는데 탄창이 왜 있는지 의문입니다. 기존 랑게는 실체탄을 사용하니 당연히 탄창이
    있어야 하지만, 줄루가 장비하는 "개"는 빔을 쏘지 않습니까? 아무튼 실현가망성은 낮지만 나온다면 탄창은
    제발 분리형으로 나왔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번 아오지가 재개되면 가장 가망성있는 건 네모와 짐3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시겠지만 이것들이
    유니콘에서도 나오죠 아마?

    여하튼 줄루도 잘 팔리면 11월쯤에는 친위대 사양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 doldul 2010/08/01 06:22 #

    아 그랬었군요. 한국어판이 나온다는 얘기를 들은게 얼마 안 되었던 것 같은데, 그게 발간 소식에 관한 얘기였나 봅니다. 검색해보니 지난 달 막 발간이 되었네요~^^

    랑게 부르노 건 카이 후미의 탄창 형태의 물건은 아무래도 빔포의 에너지팩이나 그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본문 상단의 기라도가 중장형의 설정화와 비교해보면, 탄창 부분의 길이도 훨씬 짧게 되어 있고 말이죠 ^^

    음 그런데.. 짐 III가 AOZ에 등장했었나요...^^? 제가 일본어를 모르다 보니 큰 관심을 두고 있진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AOZ/제타/더블제타의 각 작품간 연대를 감안해보면 설정상 등장 시기가 좀 미묘한 기체라서요. 뭐 네모야 네모 캐논이라는 물건까지 이미 등장했던 모양이니, 아마 AOZ의 키트화가 이뤄질 경우 가장 가능성이 높은 기체 가운데 하나일 것 같구요~^^

    기라줄루 친위대 사양기는 저 역시도 말씀하신 것처럼 가급적 이른 시기에 나와줬으면 싶긴 하지만.. 아무래도 나중에 HGUC 신제품 발매가 좀 뜸해지는 텀이 생길 때, 땜빵용으로 투입되지나 않을까 하는 불길한 예감도 드는군요 ^^;;
  • LApost 2010/08/01 11:43 # 삭제 답글

    유니콘 소설이 이미 발간이 되었군요. 인터넷 서점 미리보기로 봤는데...번역하지 않고 그냥 '소데츠키' 라고 쓰고 있네요. ^^;;
  • doldul 2010/08/01 19:20 #

    아 미리보기가 됐었군요~ 어쩌면 가장 간편한 방법이로군요. 원어 발음에 따르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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