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공개될 건담 UC(유니콘) 3화의 새로운 PV 영상이 며칠 전 공개된 모양이더군요. HGUC 매니아로서 역시나 제 관심의 초점은 과연 어떤 기체들이 새로 등장할 것이냐에 모아졌기에 열심히 또 캡처를 해봤네요~

우선 '드라이센(AMX-009 Dreissen)'의 등장이야 이미 잘 알려진 바 있죠.
그런데 사실 이 드라이센은 정작 소설판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굳이 이렇게 OVA에 투입한 것을 보면 HGUC로 내줄 것을 기대해봐도 될까요? (저 너무 일찍 김칫국 마시는 거임~^^?)
그리고 나온다고 한다면 일단 화면상의 기체는 소데츠키 사양의 장식 문양이 들어간 타입인데, 더블 제타 버전의 노멀한 기체도 같이 내줄지 기대되네요.

더블 제타에서의 또 다른 그리운 기체 가운데 하나인 '가자-D(AMX-006 Gaza-D)'도 모습을 드러냈네요.
역시 화면상의 기체는 소데츠키 사양입니다만 부디 오리지널 버전도 어떻게 좀 구현 가능하도록 내줬으면 싶네요. 기존 '가자-C(AMX-003 Gaza-C)' 정도의 퀄리티로 나와준다면 감지덕지라는...^^
근데 의외로 설정상 두정고를 보면 가자-D(17.0m)가 가자-C(18.3m)보다 더 작네요. 예전에 HGUC 가자-C의 킷 두정고가 작게 나왔다는 것을 두고 얘기가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이와 관련이 있으려나 모르겠군요.
그리고 소설판에서는 가자-C도 소데츠키 사양 기체가 있던데 OVA에도 등장해서 제품화를 노릴 수 있을지 관심을 가져보려 합니다.


제가 HGUC로 재현되면 꽤 재밌을 것으로 꼽는 MS 가운데 하나인 '드라-C(MS-21C Dra-C)'도 비록 급(!)빠른 폭죽 신세긴 하지만 이번 PV 영상에 등장했습니다.
뭐 역시나 이번에도 소데츠키 사양에 기체 컬러도 달라지긴 했습니다만, 지난 Z 건담 극장판에서도 아주 잠깐 모습을 비쳤었고 나름 네오지온에서 잘 써먹었던 모양이죠 ^^?
그리고 앞서의 드라이센과 마찬가지로 이 아이도 소설 원작에선 등장하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요. 사실 기체 디자인이 그렇게 인기있을 것 같다고 보긴 힘들지만, 드라-C의 원형 기체인 자쿠 II F2가 최근 HGUC로 등장한 것 등을 감안하면 얘도 역시 제품화 가능성이 그래도 좀 열려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번 PV 영상 초반, 델타 플러스에게 썰려(^^?)버리는 기체는 '기라 도가(AMS-119 Geara Doga)' 소데츠키 사양 사병기로군요.
저의 바람이야 얘도 좀 어떻게 기존 HGUC 기라 도가에 부품만 추가하는 방향으로 제품화되었으면 하는 겁니다만, 반다이가 거기까지 과연 신경을 써줄지는 좀...^^;;
그래도 일단 제품화하는 데에 어려움은 거의 없을 것 같긴 하네요. 원래 의도했던 설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아주 다행히도 그냥 손목 커버 부품(B20)만 소데츠키 사양의 문양 장식이 있는 것으로 추가해주면 끝이니까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지난 'HGUC 기라 줄루(AMS-129) 안젤로 전용기'에 포함된 '랑게 브루노 건 카이'가 고속 빔 발사용 무장으로서 실체탄 발사용의 오리지널 '랑게 브루노 건'과는 차이가 있었던 만큼, 본래의 모습에 맞는 '기라 도가 중장형'의 재현과 함께 HGUC로 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마침 기라 줄루 안젤로기의 백팩 런너를 보면 그를 위해서인지 스위치가 마련되어 있기도 하고 말이죠(http://doldul.egloos.com/2552838).

한편 이 문제의 랑게 부르노 건에 관해 좀 더 얘기해보자면, 보다시피 기라 줄루 친위대 사양이 아닌 일반 사병기도 장비하는 것으로 나오는군요. 게다가...


안젤로 전용기는 2화에 등장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대형 빔 무장을 들고서 등장합니다. 이거 어떻게 된 노릇인지...@.@ 제 기억에 저런 형태로 된 무장은 본 기억이 없었던 것 같지 말입니다 ^^;;;
앞서 링크한 제 이전 포스팅(http://doldul.egloos.com/2552838) 내용에서 다룬 바 있듯, HGUC 기라 줄루 안젤로기의 무장 & 백팩 런너를 보면 구획 스위치가 구성된 것과 함께 런너 타이틀 태그에 AMS-129 안젤로기 전용이 아닌 'AMS 중장(重裝) BP(백팩?)'이라는 의미심장한 명칭으로 되어 있는 점이 주목되었었는데요. 과연 반다이가 이 런너를 어떤 식으로 활용해 앞으로의 제품들에 반영할 지 더욱 궁금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군요~
한편 위 두 번째 캡처에서 서브-플라이트 유닛인 '섀클스(Shackles)'를 타고 배경으로 지나가는 기라 줄루를 보면, 오른쪽 숄더 쉴드에 슈투름 파우스트들을 장비한 모습이 보이는군요. 뭐 이것이 별도로 제품에 반영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 장면에서 영감을 얻은 작례 정도는 등장하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그나저나 우리 크샤짱은 덩치값 못해서 어떡하냐는.....ㅠ.ㅠ



덧글
("어디 간거야 내 사자비~~~")
기왕 할 거 기체색 변경을 하지 않아야 약간이라도 가능성이 올라갈 텐데 말이죠. 그러니까 오리지널 소매와 가슴판, 유니콘판 소매와 가슴판이 한 박스에 들어가서 오리지널과 유니콘판 둘 다 재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텐데, 이런 식이면 오리지널과 유니콘판 둘 중에 하나는 못나올 가능성이 크지 않겠습니까.
아니 애초에 반다이는 기체색이 같아도 소매가 다르면 따로 내려나요? -,.-;;;
그리고 말씀대로 저 역시 기체색이 키트화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살짝 들긴 합니다. 뭐 대인배답게 오리지널 버전과 UC 버전의 런너를 한꺼번에 금형을 만들고, 별도로 키트화하면서 사출색만 바꿔주는 방법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 되면 장식 문양 부분의 사출색이 다를 경우 단순무식하게 스티커질로 커버^^?
뭐 어쨌든 각 버전에 따라 서로 다른 부분이 한두 군데밖에 안 되니 별도로 스위치를 써서 분리하는 것도 좀 그러지 않을까 해서요...^^;;;
라지만 3월이었던가요?
...
말라죽네 죽어...
PV 영상 마지막을 보니 3월 5일 공개되는 것 같더군요. 2달 후딱 지나간다는... 아 그러고보니 HGUC 기라 줄루 친위대 사양기발매가 3월이네요. 타이밍을 맞춘 듯..^^?
사실 연방 쪽도 구세대 MS들이 등장하는 것은 마찬가지여서 아쿠아 짐, 짐 II, 네모, 건탱크 II 등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지 않은가 합니다.
뭐 작품속 설정에 따른 것이긴 합니다만, 이게 다 구세대 기체들의 키트화를 위한 반씨네의 포석이라고 해도 건프라팬 입장에선 너무나 환영할 만한 일이지 않은가 싶다는.....*^^*
아직도 저런 것을 쓰다니... 통합정비계획을 해야 할 시점입니다.
다만 한가지 불만이라면, 왜 GM3의 프라화 소식은 없을까요? 그게 가장 불만이죠
다만 제가 알기로 건담 에이스 연재 당시 '짐 II'와 '네모'의 경우 토링턴 기지 사양 컬러로 설정화가 공개되었더랬습니다(소설 삽화까지는 아직 안 뒤져봤네요). 그래서 저도 당연히 아마 소설 내용중 토링턴 기지 공방전에서 당연히 등장하는 걸로 생각했었거든요..^^;; MAHQ 등의 건담 UC 소설판 관련 설정 코너에도 해당 기체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기도 하구요.
뭐 어쨌든..^^ 정말 저 역시 GM III는 언제쯤이나 소식이 들려올 지 너무 궁금하네요. 아시다시피 아주 잠깐이긴 했지만 OVA 2화에 벌써 등장해버렸는데도 말이죠, 휴~ 3월에야 HGUC 기라 줄루 친위대 사양기가 등장한다고 하는데, 3월은 또 OVA 3화가 공개되는 무렵이죠? 그때 본격적으로 GM III가 등장하게 되면 제품화 기대도 한층 높아질 수 있을까요? 이러다가 또 어물쩡 넘겨버리는 건 아닌지 심히 걱정이라는....ㅡ.ㅠ
구판도 잘 나와서 재미있게 만든 기억이 ^^
MG로 나오면 더할나위 없이 좋지만 안되면 HG로 라도 꼭 나왔으면 하는 키트네요.
미군의 M60을 연상케하는 무기를 들고 있군요
하긴 실제 독일이 만들었던 GTS44 도 그대로 MS용을 만들어서 쓰고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