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UC Advance of Zeta : TTT, 티탄즈 깃발 아래...!! HGUC, 1/144... -Kit itself-


때는 바야흐로 'A.O.Z(Advance of Zeta) 2 : 시간에 저항하는 자(刻に抗いし者 Rebels against Time)'가 절찬리에(?) 연재중이건만, 저는 비로소 얼마 전에야 AOZ 1에서 '티탄즈 깃발 아래' 모였던 'TTT(티탄즈 테스트 팀)' 부대의 HGUC 라인업 완성을 보게 되었네요~v^o^v

설정 파괴에 오버 테크놀러지, 그리고 무엇보다 어찌 보면 기괴하기까지 한 프로포션에 대한 갖은 악평들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뽀대(^^;;)'란 측면에선 혐오파만큼이나 많은 숫자의 옹호파들을 확보하고 있는 게 이 시리즈가 아닌가 싶은데요. 다만 아무래도 중반 이후로는 너무나 별세계로 달려버려서인지 HGUC로는 명맥이 끊겨버린 게 참 아쉬운 시리즈이기도 하죠, 에고...

그런데 부끄럽게도 제가 일본어 능력 '0'에 가까운 고로 안타깝게도 AOZ의 내용이나 설정에 대해선 거의 아는 바가 없기에(이건 한글판 정발 계획이 없나 모르겠군요), 그냥 연휴동안 촬영해둔 사진들만 몇 장씩 나열해봅니다.


우산(?)을 쓴 '헤이즐 커스텀'과 장딴지 튼실한 '짐 쿠엘'.

역시 주인공은 최소한 들러리 둘 정도는 거느리고 서는 게 정석이려나요?
HGUC 짐 쿠엘을 2기 이상 장만해야 하는 가장 강력한 이유 가운데 하나가 여기 있지 않을까 한다는...ㅎ


시커먼 형제들..!!

엄청난 마력으로 수많은 건프라 팬들의 눈을 매혹시켜온 '티탄즈 컬러'입니다만, 사실 사진 촬영 및 편집에선 좀 곤욕이죠~ㅡㅁㅡ;;
워낙에 시커매들 해서는 어떻게 단체로 좀 찍어볼작시면, 서로들 그림자에 가려서는 그냥 실내 조명만으로 어떻게 해보려면 반사판 없이는 참 거시기하다는....

그래도 이 시커먼 컬러의 마력은 정ㅡ말로 뿌리치기 힘들지 싶어요, 우으윽~((ㅡoㅡ))


티탄즈 컬러라면 결단코 빠질 수 없을 기체가 '마크 투(RX-178 GUNDAM Mk-II)'겠죠.

뭐 지금도 여전히 명품 HGUC 킷으로서 손색 없습니다만, 솔직히 이 아이만큼은 좀 더 역동적인 포즈가 가능하도록 가동성이 개선됐으면 하는 욕심도 없지 않더군요. 특히 '플라잉 아머'나 'G-디펜서' 등을 이용해서 요렇게 좀 저렇게 좀 해보다 보면 여기저기 생각대로 안 되는 부위가 많아서 참 아쉽더라는...^_^




HGUC AOZ 라인업 가운데서 최강 포스를 뿜어내는 기체로 이 '흐라이루(HGUC 073 ORX-005 Gaplant TR-5 Hrairoo)'를 꼽는 분들이 많을 걸로 생각되는데요.

음.. 이 아이 역시 대개의 대형 킷들이 그러하듯 존재감 자체가 장점인 킷이긴 하지만, 솔직히 이런 저런 포즈를 취해보려면 상하박 및 손목부 가동성이 참 아쉽긴 하죠..? 그래서 일단은 '롱 블레이드 라이플'의 뒤쪽을 분리해봤는데요, 역시나 포즈 잡기가 한결 수월해지네요.

그밖에 이미들 알고 계시겠지만 HGUC 흐라이루와 갸프랑은 구조상 어깨 관절의 고정성이 상당히 불안한데요, 요즘 같으면 ABS 래칫(or 톱니) 관절을 써서 커버할 수 있었을 텐데 어떤 방법으로든 보강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경우는 일단 테프론 테이프를 감아뒀는데, 나중에 정식 제작시에는 순접 등으로 추가 보강을 해야 하지 않을까 궁리중이네요.




후~ 어렵게 구했던 '흐루두두', '프림로즈' 부록 킷들도 어떻게 좀 빛을 보게 해줘야 할 텐데, 이거 제대로 하자면 적지 않을 작업량의 압박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네요. 에구에구...ㅠ.ㅠ


덧글

  • tankrush 2011/02/05 21:20 # 답글

    한가닥 하는 흑형들 모임같네요. ^^
    HGUC헤이즐 시리즈는 모으다가 관심이 없어져서(아무래도 내용을 모르니 그런 것 같아요)
    조카들에게 대부분 상납했는데 다시 만들어 보고 싶네요.
    도색도 못 하면서 구해 놓은 전격하비 부록도 아깝기도 하고요...^^;
  • doldul 2011/02/06 08:44 #

    "흑형" - 요거 심히 공감이 가는 말이로군요~^_^bb

    저도 AOZ의 내용을 모르는 지라 관심도가 하락하는 건 어쩔 수 없지 않나 싶은데요, 그래도 최근 꾸준히 일본쪽 서적들이 한글화되고 있는 것을 보면 좀 기다려봄 직도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때는 도색을 위해 아껴두신 부록들도 부활시켜 보심이 어떨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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