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UC 드라이센(소데츠키 사양), 샘플 사진 공개 HGUC, 1/144... -some thoughts-


이번 달 모형 잡지에 HGUC '드라이센(AMX-009) 소데츠키 사양기'(5월 발매 예정)의 샘플 사진이 올라왔네요.
역시나 그냥 목업으로 보던 때와는 이미지가 꽤 달라 보이지 않나 싶다는...^_^b

HGUC '돔'계 기체로서는 최고가가 될 2,000엔에 판매 예정입니다만, 워낙에 덩치가 큰 기체이다 보니 이해할 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설정을 보면 드라이센의 두정고(Head Height)는 22.0m로 18.5~18.6m 정도인 기존 돔 계열 기체(돔, 돔 트로펜, 릭돔 II 등)와 비교해 무려 18% 가량이나 더 크니 말이죠~@.@ (참고로 MSN-04 사자비의 두정고가 23.0m 입니다)

그리고 저 풍성한 무장 구성의 매력이란.. 훗훗훗~
'빔 랜서'와 '빔 토마호크'는 별도로 결합 기믹을 재현하지 않고, 그냥 결합된 형태의 부품을 별도로 제공하는 것으로 보이죠? 각 빔 무장의 날이 하나씩뿐인 게 약간 아쉬울 수 있긴 해도, 결합력면에선 확실히 나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또 이 빔 토마호크+랜서 결합 무장의 모양새란 역시 '언월도'를 연상시켜서인지, 들고 서있는 폼이 유리달 님의 말마따나(http://glasmoon.egloos.com/5432164) 꼭 무슨 삼국지에서의 갑옷 입은 장수나 수문장을 연상시키는 듯도 하죠^o^?






아무래도 테스트 샘플 사진인지라, 실제 판매 제품의 사출색이 이와 동일할까는 확신할 수 없겠습니다만..
이대로라면 원래 설정화와 비교해 동체쪽 색상들이 다소 칙칙해 보이지 않나 싶은데 발매시에는 어떻게든 좀 바뀌었으면 싶네요~ㅡ.ㅜ

그래도 색분할 자체는 대체로 무난해 보입니다.
목 주변부나 동체 쪽의 투 톤 색상 구분, 어깨 장갑 하단부의 노즐부가 모두 별도 부품화된 것이 확인되네요.

그래도 소매 끝단의 장식 문양부가 하박 장갑과 그냥 일체로 성형되어 있고, 히트 샤벨의 날 부분이 손잡이와 일체로 되어 있으며, 또 고간부 상단에 좌우 스커트와 만나는 쪽의 색분할이 미처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은 아쉬움으로 지적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구판과 비교해 보니 역시 색분할과 몰드의 입체감 등에서 차이가 좀 확연해 보이죠?

프로포션 문제야 이미도 지적되었듯이 상체 길이와 좌우 폭이 줄어든 모습이긴 한데요. 돔으로 회귀한 것이 아니냐는 소리를 들을 만큼 스커트 쪽이 워낙에 풍성해져서, 동체의 볼륨감만큼은 별반 차이가 없는 게 아닐까 싶은 정도네요.

목업 사진 공개 당시 발이 작아진 거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던 것 같은데요.
그치만 위 비교 사진으로 보면 발의 길이와 좌우폭 모두 오히려 약간 더 커진게 아닌가 싶군요. 그럼에도 상대적으로 발 앞굽 부분의 볼륨이 꽤 줄어들었고, 발목 관절이 좀 더 안쪽(뒤쪽)으로 옮겨져서인지 바깥으로 노출된 부위의 비율이 줄어들긴 한 것 같습니다.

그 외 하퇴 장갑부의 치맛단(?) 끝자락 라인이 아래로 많이 내려온 게 눈에 띄죠? 다만 역시나 한층 튼실해진 허벅지도 그렇고 볼륨감 자체는 오히려 증강되었다고 해야겠군요. 역시나 여러모로 돔의 느낌을 많이 살리려 한 것이려나요? 저야 이런 변화를 대체로 반기는 입장입니다만...^ㅁ^

그나저나 이렇게 구판과 나란히 세워두니, 두부 디자인의 변화만큼은 역시 아직도 좀 낯설긴 하네요.
'HGUC 릭 돔 II(MS-09RII)'의 모노아이 쉴드(or 가드)부도 꽤 길쭉해지지 않았나 싶은데, 얘는 어째 한술 더 뜨는 모양새다 보니...;; 이렇다면 역시 이 드라이센은 '돔 드라이(돔 III)'인 것이고, 돔 시리즈는 갈수록 얼굴이 더 길쭉해지더라는 가설이 사실로 입증되는 거려나요^^? ㅋㅋㅋ

덧> 그런데요. 제가 일본어를 모르다 보니 정확하진 않지만, 이거 모노아이 가동에 관한 얘기가 없는 것 같은데요. 설마..??? 근데 머리 부분이 확대된 사진을 보니 저게 클리어 부품이 아니라 그냥 민짜 상태인 걸로도 보이는데, 설마... 아니겠죠?

HGUC 드라이센(소데츠키 사양), 상박 동력선 생략에 관련한 단서가..!?

덧글

  • JOSH 2011/04/01 15:32 # 답글

    혹시 드라이센 이라는 이름도
    원래 dreissen 이라는 단어와 상관없이
    drei (독일어 3) ssen (戰) 으로
    제로센의 패러디 아닐까요.
  • 알츠마리 2011/04/01 15:39 #

    세 배 세다고 드라이센일지도요.(...)(도망간다)
  • doldul 2011/04/01 16:43 #

    개인적으로는..... 알츠마리 님 의견에 원츄-^^!!!
  • choiyoung 2011/04/01 15:50 # 답글

    제가 알기로는 꽤나 큰 기체인데 너무싸게나오는게 아닌가 했는데 부품구성을
    봐야 알겠지만 지금은 머리가 너무 길게 나온것만 빼면 꽤나 괜찮네요.
    기대해봐도 괜찮겠네요.
  • doldul 2011/04/01 16:45 #

    이게이게.... 살짝 불안한 면이 있습니다.

    위 본문 마지막에 다시 덧붙였지만, 아무래도 모노아이 가동이 안 되는 거 아닌가도 싶어요. 이거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사진을 잘 보니 모노아이의 흔적을 찾을 수가 없는 듯하여 불안감이...ㅡㅁㅡ;;;;;

    설마 정말로 모노아이 가동이 안 된다면 그 원성을 어찌 다 감당하려는지... 안 그래도 목이 잘 돌아가는 디자인도 아닐 것 같은데 말이죠. 흑흑흑~ㅡ.ㅠ
  • 루이케 2011/04/01 16:18 # 답글

    드라이센을 보면서 아...유니콘 라인업을 밀어주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늘 듭니다.
  • doldul 2011/04/01 16:46 #

    위 choiyoung 님 리플에도 답글을 달았습니다만... 유니콘 라인업으로서 밀어주고는 있는데, 과연 제대로 밀어줄 것이냐엔 약간 차이가 있을 듯도 합니다.

    설마 정말로 모노아이를 가지고 뒤통수를 치진 않겠죠? 반다이 형씨들...ㅡㅡ??
  • Nine One 2011/04/01 16:24 # 답글

    한층 업글 되어 나오는군요. 요즘 방식을 따라 빔 게틀링 건의 작동상태도 보여주고 말입니다.

    다만 머리는 왠지 너무 말 얼굴 같아 졌습니다. ㅡ.ㅡ;;
  • doldul 2011/04/01 16:47 #

    후~ 그냥 말대X리인 걸로 그친다면 좋겠습니다. 색분할도 뭐라 안 할테니 모노아이 만큼은 제대로 살아있기를...ㅡㅁㅡ
  • tarepapa 2011/04/01 17:00 # 답글

    바주카는 시난주 바주카에서 센서만 간략화된 사양이니 정 시난주 바주카를 원한다면 이걸로 대충 때워도 될듯 하군요.
  • doldul 2011/04/01 18:14 #

    전... 시난주 바주카가 나올 것을 굳게 믿고 꿋꿋이 기다려 보렵니다 ^^ㅎㅎ
    뭐 말은 이렇게 해도 나중에 이런 저런 작례가 나오면 또 따라해보고 싶은 맘이 굴뚝같겠지만서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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