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 바로 아래(http://doldul.egloos.com/2745158)에 신나게 포스팅을 하고서는 다시 한 번 제가 쓴 글을 살펴보다 보니...
어쩌면 HGUC '드라이센(AMX-009) 소데츠키 사양기'(5월 발매 예정)의 모노아이는 가동식이 아닌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급하게 또 포스팅을 해봅니다~ㅡㅁㅡ;;;
위 사진을 어떻게 보시나요?
얼핏 전 그냥 목업 사진 때 그렇게 봤던 것과 마찬가지로 클리어 부품으로 된 모노아이 커버겠거니 싶었었는데요.
사진 상태가 약간 메롱이긴 해도 이거 다시 자세히 들여다보니, 그냥 민짜로 된 헤드 부품의 내부인 것으로 보이는군요, 이런 헐...ㅡㅡ;;;;
혹 제가 잘못 본 거려나요?
설마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이렇게나 덩치가 산 만하고, 또 머리 크기 역시 말X가리 저리가라 할 정도의 기체를 가지고 모노아이를 스티커로 땜빵하려는 수작은 아니겠죠? 정말정말정말~ㅡ_ㅡ???
모노아이 가동을 너무나 당연하게 여겼던지라 솔직히 많이 좀 황당한 기분이네요.
두정고 22m의 2,000엔짜리 킷 치고는 무장 구성이고 뭐고 서비스가 너무 좋은 거 아닌가 싶었는데 이런 식으로 뒤통수를...? 설마!?!?!
제가 일본어를 못 읽다보니 정확히 확인은 안 됩니다만, 모노아이 가동 어쩌고 써있는 것은 안 보이는 듯해서요.
이거 정말 불안불안..... 부디 제 설레발이기만을 바랍니다. 어흑~ㅡ.ㅜ



덧글
-아무튼 반다이는 이상한 고집이 있어서 '돔/릭돔'의 경우가 일년전쟁 오리지널에 대한 서비스로 느껴집니다. 뭐냐하면 건캐논 헤드의 안면 카메라 부분을 스티커 처리한 것을 양산형 건캐논에서도 그래버렸단 말이죠. (연방의 경우) 편손은 한동안은 짐에만 넣어준다던가 말이죠.
-발 문제는 앞굽이 문제인 것 같아요. 더 커졌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하퇴부 옆 볼륨 줄어든 것도 아쉽고요.
- 후.. 뭐 그렇게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번 것은 엄연히 최신작이지 않느냐는~ㅡ.ㅠ 아무리 반다이가 HGUC에서 무언가 하나씩은 꼭 빠뜨려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긴 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이번 것은 간만에 제대로 부아가 치밀게 만드는 사례로 기록되지 않을까 싶네요. 우욱~ㅡㅁㅡ!!!!
- 확실히 그냥 신발의 경우에도 앞코의 라인이 중요하긴 하죠? ㅋㄷㅋㄷ 다만 아래 포스팅에도 언급했듯 발목 관절의 위치 때문에 불가피한 면도 없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모노아이야 뭐 안 움직인다 치고 그냥 클리어 파츠 불로 지저서 동글게 만들어 사포질을 해서 붙이면 그만인데요.
그리고 뻘플입니다만... 이거 저 머리 모양을 자꾸 들여다보다 보니, 왠지 '반지의 제왕'에서 두건을 뒤집어 쓴 '나즈굴'같이 보이는 듯도 하지 않나요? (^_^ㅋ)
사실 말대가리 삘나는 작화가 원작에서도 꽤 있는데다 다른 돔계열에 비해 드라이센의 면상은 좀 다른 맛이 있으니까요.
다이아몬드 줄은 공구강에 홈 등으로 눈을 낸 일반 줄과 달리 금강석 가루를 부착한 줄인데 전 다이소에서 샀습니다. 모형점에서도 팔지만 다이소 것이 싸죠. 다만 곡줄 같은 더 전문적인 줄은 없고 큰 평줄, 평줄, 삼각줄, 봉줄, 각줄, 반원줄 정도 있습니다. 일반 줄도 있고요. 니퍼는 다이소 것을 쓰지 않는데 금방 무뎌집니다. 줄도 아마 고가격 제품들보다는 피로가 빨리 올 것 같지만요.
돔계열의 안면 디자인은 유럽 기사들이 플레이트 아머를 입던 시절 투구의 창을 십자로 낸 것에서 비롯된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중세 사형집행인이나 수도사들이 두건 쓴 모습에서 온 것 아닌가도 싶고요. 무거운 천의 두건을 쓰면 십자 모양으로 형태가 나오죠. 나즈굴 같아 보이는 것도 아마 그런 것은 아닐지요. ^^
뭐 물론 제가 다이아몬드 줄은 그 마X공구제 한 가지만을 써본지라, 다른 제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지금 쓰고 있는 거 눈 수명이 좀 됐다 싶으면 다른 걸로 한 번 바꿔봐야겠어요~^ㅁ^